시의회 산건위 노은 4 지구 변경 결정 대안마련 후 심사
시의회 산건위 노은 4 지구 변경 결정 대안마련 후 심사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7.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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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예상 구체적 대안 마련 요구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오영세)가 노은 4지구 도시개발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변경 결정 의견 청취의 건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교통건설국 및 도시주택국 소관 사무에 대해 '2009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건위 전병배 의원(중구 2선거구, 한나라당)과 양승근 의원(동구 3선거구, 민주당)은 노은 4지구 도시개발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변경이 난개발이 예상됨에 따라 대안 마련 후 심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척된 4만 9500㎡ 정도의 생산녹지가 노은 4지구에 개발되면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제척된 생산녹지에 우후죽순으로 건축이 이뤄지지 않겠냐”고 추궁했다.

양 의원은 “개발 예정인 노은4지구와 노은 2, 3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일부 생산녹지지역이 미개발 상태로 남게 돼 추후 높은 개발압력에 따른 민원발생과 난개발이 예상된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의 개발을 위해 노은4지구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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