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 천안지사(지사장 오기석)는 지난 25일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용연저수지에서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김득응 의원, 천안시 허욱 의원, 안미희 의원, 천안시 농업정책과장, 목천읍장과 각 유관기관 직원을 비롯해 천안시 운영대의원, 쌀전업농,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통수식 행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사 유지관리에 기여한 박철현님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천안지사장의 기념사, 충남도의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저수지 가동식을 진행하였다.

현재 천안지역의 20개 저수지 저수율은 100%를 확보한 상태로 영농기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오기석)는 “최근 기후변화에 가뭄이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하여 영농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자원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면서,

농업인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소중한 땀방울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