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작업장 안전관리 대폭 강화
조폐공사, 작업장 안전관리 대폭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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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강화 종합대책 확대간부회의 개최
‘안전경영 기본원칙’ 확립 … 안전관리 전담 총괄조직 신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안전관리를 총괄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작업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한국조폐공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조용만 사장이 안전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조용만 사장이 안전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18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본사와 각 본부, 기술연구원 주요 간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폐공사는 근로자를 포함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관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오는 6월까지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해 작업장 및 시설안전 강화 조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전경영의 기본원칙을 확립키로 했다.

18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본사와 각 본부, 기술연구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개최 모습
18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본사와 각 본부, 기술연구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개최 모습

또 현재 본사와 화폐본부(화폐 제조), 제지본부(은행권 용지 제조), ID본부(주민증 등 신분증 제조), 기술연구원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업안전과 재난 관련 조직을 총괄할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용만 사장은 “안전과 품질 만큼은 절대 양보가 있을 수 없다”며 “매뉴얼을 잘 정비하고 꼭 지키도록 해 생산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제품 품질에 단 한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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