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 위한 ‘한국어 강좌’ 개설
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 위한 ‘한국어 강좌’ 개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3.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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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까지 서구청 6층, 야간반 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8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강해 상반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8일 개강한 한국어 교실에 참석해 열심히 공부하는 있는  외국인 주민
18일 개강한 한국어 교실에 참석해 열심히 공부하는 있는 외국인 주민

이번 교육은 6월18일까지 진행되며, 초급 1·2, 중급반으로 나눠 주 2회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하반기는 9월 초 개강 예정이다.

강좌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서구청 기획홍보실(☎288-234)로 문의하면 된다.

첫 수업을 들은 영국인 원어민 교사는 “직장일과를 마친 후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추억을 쌓겠다”고 말했다.

18일 개강한 한국어 교실에 참석해 열심히 공부하는 있는  외국인 주민
18일 개강한 한국어 교실에 참석해 열심히 공부하는 있는 외국인 주민

구 관계자는 “우리 한국어 교실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국어 선생님이 계시고, 대전에서 유일하게 야간반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체험이 가능하다”고 소개를 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연 한국어 교실은 그동안 1000여 명의 수강생이 다녀갈 정도로 서구뿐 아니라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필수 코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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