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조신형 의원(서구4선거구, 한나라당)과 김태훈 의원(중구3선거구, 한나라랑)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라 칭함)는 최근 우리사회의 심각한 신뢰위기와 소통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따뜻한 책임약속 선언과 감동적인 실천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1회 약속대상’을 제정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창의성(책임약속 선언과 내용이 창의적인가) ▲적합성(취지에 맞고 적절한 내용인가) ▲헌신성(실천을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소통성(책임 약속이행 과정에서 소통은 충분했는가) ▲확산성(쉽게 적용할 수 있고 확산 가능성이 높은가)의 5개 평가기준에 의해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고 실천본부가 밝혔다.

조 신형 의원은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청취하여 입법정책과 시민생활 중심 정책 공약을 구분하여 결정하고, 공약실천은 공약별 일정을 정해놓고 주민과 전문가의견 청취, 공약이행 현장 확인을 반드시 실시했다.
또한, 광역지방의원 729명 중 4.1%만이 자신의 공약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 그동안 이룬 공약 실천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공약실천을 위한 입법정책 공약사항으로는 시민참여조례, 남북교류지원조례 제정 등이 있으며 시민생활 공약으로는 둔산도서관 건립, 행정중심복합도시 물공급, 불균형 보육예산 증액지원 등이 있다.

공약이행을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광역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와 농수축산물 안전성검사와 이에 따른 손실보상 등에 관한 조례 2건을 입법 발의하여 제정했다.
아울러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동물원 진입도로 지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등 의정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상한 시의원들은 “실현가능한 공약개발과 선거공약을 실천하는 일은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있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공약사항 실천상황을 주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