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메르스 "선제적인 방역에 최선"
세종시, 메르스 "선제적인 방역에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1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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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없고, 일상접촉자 3명은 능동형 감시체계 유지

김성수 보건복지국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일 국내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중후군) 확진자가 발생 하였으나 “세종시는 밀접접촉자는 없으며, 일상접촉자는 3명이 있다”고 발표했다.

브리핑하는 김성수 보건복지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일상접촉자 3명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하루 1차례 전화로 열과 호흡기 증세를 체크하는 능동형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2주간의 잠복기가 끝나는 22일 능동형 감시가 해제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민이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선제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충남대병원 대전본원, 9~12월 운영)으로 이송하게 돼 있으며,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소방·경찰·의사회 등과 긴밀한 민·관 합동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9월 8일 국내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중후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로 상향되었고, 9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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