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홍성군 지원에 황박사 승낙으로 이뤄져
황우석 박사 기념관이 홍성군 구황면에 있는 농장에 세워진다.
이곳은 황우석 박사가 무균돼지를 실험 연구했던 곳으로 충남도와 홍성군이 추진하여 8일 오후2시, 심대평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농정국장과 도 양돈대표가 참석해 기념관 건립을 선언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5일, 황우석 박사에게 200만 충남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세계적인 줄기세포 실험농장에 황박사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충청남도가 황박사의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실험 장소를 경기도로 이전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도 관계자들이 설득을 황 박사가 받아들임으로서 홍성농장에 기념관을 설립하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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