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의료봉사동아리 농촌, 경로당 등 찾아
대전대 한의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의료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0일 대전대에 따르면 한의과대학 소속 7개의 의료봉사동아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일정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의과대학과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기독교 의료봉사 동아리인 CMF가 지난 13일 첫 활동에 나선 가운데 24일에는 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침회(회장 이태용)가 지도교수와 소속 학생 31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금산 부리농협에서 봉사를 실시했다.
의침회는 특히 10년 전 부리농협에서 첫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의료봉사동아리 보륜(회장 정성원)도 회원 40여 명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산덕리 경로당을 찾았다. 이곳은 올해 1월 겨울장기의료봉사를 실시했던 곳으로, 지역민의 요청으로 다시 찾게 됐다.
이밖에 의료봉사동아리 경인향우회와 한길, 인청 및 원정회 등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청양과 세종 및 서천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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