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동, 이웃과 나눌 감자수확 '구슬땀'
부사동, 이웃과 나눌 감자수확 '구슬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6.2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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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심었던 감자 300kg 수확, 100여세대 전달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동장 이도경)는 25일 지난 봄 공한지 텃밭에 심었던 감자를 300kg가량 수확해 저소득 가정 100여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감자 수확 - 부사동

수확엔 부사동 7개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했고, 감자 수확이 끝난 텃밭엔 김장나눔에 사용할 배추를 심을 예정이다.

부사동은 2010년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 공한지 660㎡을 토지 소유주로부터 동의를 얻은 후 텃밭으로 개간해 마을 주민과 함께 감자와 배추등을 심어 어려운 이웃에 나눠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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