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서구 지역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기념선물(양말 세트)과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는 독거어르신과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선물과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 받은 임OO(90,탄방동)어르신은 ‘예쁜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아 기쁘지만 무엇보다 그리웠던 정을 선물 받아 너무나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 장곡스님은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 어르신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