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 열고 지지 호소
정의당 대전시당이 26일 오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2일 후보자를 확정한 정의당 대전시당은 대전시장 후보에 김윤기 시당위원장을 시의회 비례대표에 남가현 시당 대변인, 각 자치구별 한 명의 지방의원에 대한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

정의당은 각 자치구별 한 명의 후보를 공천하며 각 지역과 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오며 지역을 바꿔온 검증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단 한 명이라도 정의당의 의원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 대전시민들께서 각 지역에 출마한 정의당의 후보들을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도 호소했다.
발언에 나선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는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개혁과 시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들로 대전시가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책 선거를 다짐했다.
또 “진보야당을 넘어 대전을 책임질 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존재를 확인받겠다.”고 밝히고 지난 4년간 여야를 넘어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입을 닫고 있었던 무책임한 거대 정당들에게 이제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이번 주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선거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