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일정 마감
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일정 마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6.05 0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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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8건의 처리안건을 접수해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8건,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6월 4(수) 오전 10시 의회3층 본회의장 에서 15일간 운영된 제17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이번에 열린 임시회는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모두 28건의 처리안건을 접수해 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8건,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증진 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건을 부결 처리했다.
▲ 김영관 시의회의장


주요 내용으로는 ▲ 일반회계 1,644억 4,200만원과 특별회계 427억 2,200만원 에 달하는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대전광역시 장태산 자연 휴양림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촉구 건의안 등 2건 ▲도시계획시설 (도로/테크노밸리, 광장)결정 변경 대전 도시관리계획안에 따른 의견청취 3건 ▲ 대전국제학교 신축이전 부지매입을 위한 2008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 3건을 심의․심사한 후 의결했다.

오늘 본회의장에서 의결된 대전광역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공포 되면 주차장 보조사업의 범위가 공동주택까지 확대되고, 출산장려를 위하여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에게 주차요금을 100분의 50으로 경감받게 된다.
▲ 대전시의회 예결위


또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도 시설사용료 에 대해 100분의 50을 감경 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폐회된 제173회 임시회까지의 대전광역시의회 제5대의원들은
총 462건의 안건을 접수해 ▲ 382건 원안가결 ▲ 75건 수정가결 ▲ 2건 부결 ▲ 1건 폐기 ▲ 1건 철회 ▲ 1건 미처리로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총 69건 의원발의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다해왔다.

한편 지난 5월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대응전략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2010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였고, 김재경 의원(서구 제1선거구)외 6인이 발의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한 촉구 건의안, 김인식 의원(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외 18인이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보호사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 관련 기관 대표에게 전달한바 있다.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최근들어 국제유가를 비롯해 각종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물가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의장은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뜻을 기리고 추모해,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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