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동·여성 폭력예방 순회교육 ‘박차’
대전 동구, 아동·여성 폭력예방 순회교육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3.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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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오는 6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전문강사 교육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동 주민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2018년 아동·여성 폭력예방 순회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동대전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폭력예방 및 사후대처’라는 주제로 ▲아동·여성 성폭력의 특징 및 정의 ▲아동·여성 성폭력의 피해 징후와 대처요령 ▲맞춤형 성교육 및 성폭력의 유형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과 대처요령 등에 대해 이뤄진다.

대전 동구, 2018년 아동·여성 폭력예방 순회교육 실시 모습

구는 최근 ‘me too(나도 피해자)’운동의 확산 등 사회 전반적으로 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관내 공공 및 민간 안전지원기관 종사자와 지역 아동 · 여성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의 각종 폭력에 대한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6월 말까지 총 35회에 걸쳐 약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 동구, 2018년 아동·여성 폭력예방 순회교육 실시 모습

조영철 여성가족과장은 “순회 교육을 통해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폭력에 대한 위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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