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8 어린이 도시텃밭학교' 운영
유성구, '2018 어린이 도시텃밭학교' 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2.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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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총 10개반 모집

대전 유성구가 로컬푸드 인식 확산 및 성장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8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죽동 텃밭에서 진행된 어린이도시텃밭학교에서 유치원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도시텃밭학교는 용계동과 덕진동에 조성된 도시텃밭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로컬푸드 가치 소개 및 씨앗 심기 ▲농작물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하기 등 총 3회차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성장기 아동들이 지역먹거리의 가치와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죽동 텃밭에서 진행된 어린이도시텃밭학교에 참여한 유치원생들 기념촬영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정성껏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바른 식습관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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