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 성장단계별 3-UP 지원 '본격 추진'
대전시, 기업 성장단계별 3-UP 지원 '본격 추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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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기반조성, 사업화종합지원, 시장창조지원사업 등에 148개사 46억원 지원

대전시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8년 기업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46억원의 국‧시비를 투입하여 148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은 창업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33개사를 선정하여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화 준비에 16억원을 지원한다.

사업화종합지원사업은 유망기업의 우수 제품라인 구축 및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브랜드 확장, 사업화 전략수립,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에 44개사를 선정하여 18억원을 지원한다.

시장창조지원사업은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화지원, 수출대상 제품 리뉴얼 지원, 해외온라인유통채널구축 지원 등에 총 71개사를 선정해 12억원을 지원한다.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기존의 단기성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창업에서 사업화로 연계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 160억원(11.6%), 고용 127명(10.9%)이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개선과 우수 지원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선도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3-UP 지원사업은 현재 지원기업 모집 공고 중으로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과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1일(수)까지, 시장창조지원사업은 2월 27일(화)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나 사업관리시스템(pims.djtp.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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