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하천변 환경오염행위 순찰강화·상황실 운영·기술지원 예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감시는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관련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단계별로 실시한다.

우선, 연휴기간 전(2.12~2.14)에는 대전천과 유등천 등 하천변 취약지역과 사업장 중심의 순찰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도모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2.15~2.18)에는 주요하천과 사고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후(2.19~2.23)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의 정상가동을 위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시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 구청 당직실로 신고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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