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개최
유성구,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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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집중 점검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5일 오후 유성온천역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국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5일부터 3월말까지 54일간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등 각 분야별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집중점검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시행된다.

5일 오후 유성온천역에서 열린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에서 임총규 자율방재단장(오른쪽)과 박세정 안전문화협의회 총무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유성구 자율방재단원과 의용소방대, 안전 문화운동추진 유성구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한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구민 참여를 유도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과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함께 전개했다.

5일 오후 유성온천역에서 열린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에서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사진 가운데)과 관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 병원 화재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안전점검으로 구민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5일 오후 국가안전진단 선포식 후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이 관내 요양병원 시설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편, 선포식 후에는 이 부구청장과 점검관계자들이 함께 관내 의료시설(요양병원)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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