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 현장과 소통 강화 위해 10월 말까지 영세기업 5300여 곳 방문
대전 동구(한현택)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자리안정자금 기업지원단을 운영, 관내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선다.
지원단은 10월 말까지 관내 30인 미만 근로자 고용기업 총 5300여 곳을 찾아가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 1명당 최대 월 1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일자리안정자금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신규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동구 일자리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구직 희망자와의 매칭도 병행한다.
구는 관내 중소기업‧상인들이 일자리안정자금 등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한 현장의견을 행정안전부, 대전시 등과 공유하며 필요한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며, “일자리안정자금 기업지원단이 이러한 사항을 널리 알려 많은 사업주 분들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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