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대전 서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2.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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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과 기관 방문 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경로당 203개소와 복지관·노인대학 등 20여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선별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으로 2015년부터 확대 시행, 연중 6000여 명에게 교육해 왔으며 올해에는 지난달 29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로당별 2회 방문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모습

복지관 및 노인대학 등 기관 방문은 3월 시작 예정이며 경로당과 기관 방문 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모습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은 치매예방수칙 교육과 함께 치매검진, 치료방법,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관련 사업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특히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검사나 치료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모습

장종태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매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치매 극복에 기여하고, 3월 개소를 앞둔 치매안심센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필요할 때 쉽게 찾는 이웃집 같은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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