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2회 연속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
충남대병원, 2회 연속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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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약품 사용 체계의 구축 및 국민 보건 증진 기여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주관 2018~2020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센터는 대전‧세종‧충청권역을 거점중심으로 지역 내 병·의원, 약국, 환자(소비자)등으로부터 의약품 부작용사례를 적극적으로 탐지, 수집, 보고하며 의약품과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충남대학병원 본관

또한, 부작용 보고자료의 질적수준 향상과, 의료진과 환자·소비자의 의약품 안전관리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및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 원장은 “2018~2020년 지역센터 운영을 통해 의약품으로 인한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구현하며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과 인과성 평가를 확대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체계의 구축 및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지역센터의 중점사업으로는 능동적인 약물사용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희귀질환약품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진료정보교류사업과 연계한 지역 내 협력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최승원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2017년에 이어 연속 지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센터와 협력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사업을 전개해 적극적인 약물감시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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