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교 총장, 한자리 모여 협력체계 구축
대전권 대학교 총장, 한자리 모여 협력체계 구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1.2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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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간담회 통해 산업기술인력양성 위한 협의체 구성키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간담회가 2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려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주제로 지역의 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에 특화된 전문기술인력양성 및 대전산업육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산업기술인력양성’ 기획 협의체를 구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대학 기획처와 대전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이 중심이 된 산업기술인력양성위원회를 구성해 대표 산업육성사업과 지역대학 특성화사업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김영호 배재대 총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학발전협의회의 지역과 대학간 상생협력 역할이 타시도 벤치마킹의 모범적인 사례로 회자된다”며 “대학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학발전협의회가 더욱 생산적인 모임이 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서규석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은 “가장 큰 문제가 학생들이 졸업하면 대전의 산업체가 부족하여 타시도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제안한 위원회 구성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학교와 자치단체가 산업체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에 대한 세부적 계획을 세울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내년 1월 중 ‘대전산업기술인력양성분과위원회’(가칭) 회의를 가져 세부일정과 활동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공동의장인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영호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설동호 교육감, 송하영 한밭대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임용철 대전대 총장, 박노권 목원대 총장, 조우현 을지대 총장, 대전과학기술대 정영선 총장, 홍성표 대덕대 총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 서규석 한국폴리텍 학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오태광 대덕특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 김희수 건양대 총장(왼쪽) 설동호 교육감(오른쪽)

▲ 왼쪽부터 박노권 목원대 총장, 조우현 을지대 총장, 임용철 대전대 총장

 

▲ 홍성표 대덕대 총장
▲ 서규석 한국폴리텍 학장
▲ 존엔디컷 우송대 총장
▲ 정영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 오태광 대덕특구협의회장
▲ 송하영 한밭대 총장
▲ 김형태 한남대 총장
▲ 김영호 배재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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