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아산병원 소아외래센터 등 총 12개소 방문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과 11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인 ▲보령아산병원 소아외래센터를 시작으로 ▲보령 경량 항공기 이착륙장 진입로 개선공사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공사 ▲보령시 가족센터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주산면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등 총 12개소를 방문했다.
현장 방문 기간 동안 시의회는 각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보령아산병원 소아외래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광역 후송 체계 보완, 서울아산병원 전문의 순환진료 도입, 새벽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문제 해결 등 응급·소아진료의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 현장에서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의회는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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