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건설인 신년인사회서 '맨파워' 과시...국회의원 총출동
한승구, 건설인 신년인사회서 '맨파워' 과시...국회의원 총출동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5.01.0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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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2025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국토교통부 차관 및 국회의원 30여 명 참석
한승구 회장 "새로운 성장 모멘텀 찾아 반전 만들어 내리라 확신"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이 7일 을사년 신년인사회에서 탄탄한 '맨파워'를 과시했다.

역대 신년인사회 대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한 회장이 다져온 평판을 여실히 증명해냈다는 평가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승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중동 불안, 러‧우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부동산 PF, 원자재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혹한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건설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개척정신과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냈듯이 반드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아 반전을 만들어 내리라 확신한다”며 "협회와 건설기업들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건설 비젼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는 만큼 곧, 성과가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끝으로 한 회장은 “해외건설 시장 진출 이래 누적 수주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는 경사를 앞두고 건설산업의 실정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뢰와 존경을 회복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SOC 예산 등 건설투자 확대 및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활력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년회에 참석한 진현환 국토교통부차관은 “2025년 새해, 건설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국민과 건설인 여러분께 보탬이 되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남겼다.

'2025 건설인 신년인사회' 기념 단체사진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진·박덕흠·박범계·윤영석·송석준·김영진·조승래·엄태영·이인선·강득구·강준현·김영배·복기왕·이성권·민병덕·강민국·장철민·박용갑·염태영·박정현·문대림·손명수·이연희·이강일·안태준·김준혁·전진숙·윤종군·황정아·김상욱 국회의원, 최문규 대전회장, 최길학 충남회장, 유정선 충북회장, 소재철 전북회장, 정형열 부산회장, 김정주 협회 감사, 장홍수 울산회장, 강동국 경남회장, 최태진 서울회장, 박은상 인천회장, 황근순 경기도회장, 최상순 강원회장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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