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시와 ‘2023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 내가 바꾸는 천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지정 주제인 환경, 생활문화, 사회, 캠페인 중 하나를 택하거나, 자율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40팀에는 팀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공연, 전시, 축제, 체험,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다.

지원은 천안 시민, 천안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천안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중 문화기획과 활동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천안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항 확인 후 오는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현택 천안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천안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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