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지난 23일 (사)한중문화협회와 한중 국제교류 및 산학공유·협업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한중문화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보건대학교 입학처장 지동하(왼쪽에서 첫 째줄 네번째), 산학협력단장 김정숙(왼쪽에서 둘 째줄 네 번째) 등 주요 보직자들과 이종걸 한중문화협회장(왼쪽에서 첫 째줄 세 번째), 송두빈 대한치과기공학회장(왼쪽에서 첫 째줄 두 번째)이 참석했다.
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항일 운동의 선봉에 섰던 한·중 양국의 뜻 있는 지도자들이 설립한 한·중간의 최초이자 사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민간 외교단체로서 한국과 중국이 세계무대를 중심으로 양국 문화의 교류·발전·번영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 및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겸직 중인 한중문화협회 제10대 이종걸 회장은“ 대전보건대학교와 한중문화협회 간의 업무 협약이 보건관련 한중교류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업무협약이 한중 교육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간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는 외국인유학생 지원 정책 확대,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