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전광역시 서구,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씨엘키즈 서구국민체육센터가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장애인스포츠와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으며, 지난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생존수영교육의 필요성을 대학에 알리며 장애인생존수영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생존수영 교육과 봉사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보유한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였다.

한용재(수영전공교수)교수는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도한 수영교육의 결과가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교육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실시되는 LINC3.0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지역사회 스포츠산업인재 양성을 위해 ㈜씨엘키즈, 파랑새스포츠센터, 윈윈스포츠, (유)스위밍키즈, ㈜테크니스트와 주문식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