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암동 소재 논산사랑요양병원 근무자
배우자 및 동료 3명 카풀.. 추가 확산 우려
배우자 및 동료 3명 카풀.. 추가 확산 우려
대전 3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유성구 거주)가 논산 지역 요양병원 근무자로 밝혀지면서 논산시가 비상이 걸렸다.
이 확진자는 논산시 취암동 소재 논산사랑요양병원 근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배우자도 같은 병원에 근무하면서 출퇴근을 같이 했으며 동료 3명도 대전과 계룡에서 카풀을 한 것으로 밝혀져 밀접 접촉에 따른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이 요양병원에는 현재 174명이 입원 중이며, 의료진과 간병인 등 106명이 근무하고 있다.
충남도는 즉시 역학조사반 신속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하고 확진환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섰으며 논산시도 동향 보고를 통해 접촉자 업무배제 및 요양병원을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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