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7년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대전 동구, 2017년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19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여성친화정책의 발전방안 모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성인지적 관점을 견지한 균형 있는 구정활동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간부직원, 교수, 전문가, 지역여성대표 등으로 구성된 양성평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모습

회의는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심의안건 제안, 안건심의, 여성정책 추진상황 보고,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동구에 설치된 위원회별 위촉직 위원의 성비를 살펴보고 특정 성별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는지 여부를 심의했으며, 또한 올해 92개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모습

아울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써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46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혁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여성 사회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구정활동에 대해 위원들의 전문적인 자문과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정책 시야를 넓히고 구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