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7년째 이어진 맞춤안경 지원사업펼쳐
대전 중구, 7년째 이어진 맞춤안경 지원사업펼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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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안경원, 2011년부터 1800여명에게 무료안경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태극안경(대표 류성형)의 후원으로 이달 21일 태평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맞춤안경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극안경원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구 복지만두레와 협약을 맺고 매월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태극안경원 맞춤안경지원사업 진행 모습

시력검사 장비로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별 안구검사와 시력측정 후 원하는 안경테에 맞춰 지금까지 총 1800여명에게 개인별 안경을 제작해 전달해 왔다.

㈜태극안경은 복지계층의 백내장 수술비 지원, 독거노인가정 보일러 설치 등 기업 사회 봉사활동의 귀감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계속해 안경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극안경원 맞춤안경지원사업 진행 모습

박용갑 청장은 “안경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구입이 어려운 분들께 밝은 세상을 선사해 준 류성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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