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디지털 X-레이 장비 도입
선병원, 디지털 X-레이 장비 도입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11.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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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정밀 영상으로 질병 발견, 진단 용이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X-레이(Digital Radiography) 장비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병원 이 도입한 디지털 X-레이 장비.

이로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모든 영상 촬영을 디지털 X-레이 장비로 하게 된다.

기존 X-레이 촬영 장치가 영상 정보를 필름에 기록하고 재생하는 것에 비해 DR은 디지털화된 전기 신호로 변환, 즉시 컴퓨터 모니터에 영상을 재현해준다.

특히 DR의 장점은 기존 CR 촬영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바로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촬영 2-3초 만에 900만 화소 이상 고해상도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장 이상의 영상도 왜곡 없이 자동으로 붙이는 기능(Auto Stitching)도 있어 전신 척추 검사 및 무릎관절 검사에도 용이하다. 또한 기존 X-레이 촬영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도 대폭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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