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안영 의장은 "제7대 아산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에 대하여 시민들의 삶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는 의원발의가 214건으로 제6대 의회의 121건에 비해 76.8%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산의 더 나은 발전과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당부하고, 집행부에 대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이 성실이 실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김은성 의사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금번 회기에 처리 할 의안은 총 45건으로 의원발의 된 조례·규칙안 16건, 시장제출 17건의 조례안과 12건의 기타 안건이 접수되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보고했다.
또,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 현인배 의원은 ‘우리시소유 임야와 산림청소유 임야의 교환을 통하여 문화, 체육 등 다목적 관광자원화의 추진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연간 회의총일수 연장의 건을 상정해 2일간 연장하기로 가결되었고,▲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으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현인배 의원과 김영애 의원이 선출되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하여 박성순, 이기애, 여운영, 성시열, 심상복, 조철기, 김희영 의원 등 7명으로 구성하기로 가결하였고, 복기왕 아산시장의 ▲2018년도 시정 연설이 있었다.
아울러 2018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위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가결되었으며, 다음 오채환 예산법무담당관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의 심사, 2017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의 건을 상정해 오는 29일 까지 휴회하기로 하고, 30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가결한 후 본회의를 산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