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충남쌀 홍보전 성황’ 3억원 매출 올려
충청남도와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한『2005 충남쌀 소비촉진 홍보전』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남 쌀의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쌀 소비촉진 홍보전에는 충남 도내 95개 우수브랜드 쌀을 전시하고 36개 브랜드를 판매하여 총 3억 9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인원도 연인원 15만명에 이르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남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충남도가 펼친 주요 행사로는 ▲충남 우수브랜드 쌀 전시 및 판매 ▲ 생산자와 소비자, 도․농 교류의 장 운영 ▲설문조사 및 홍보용 쌀 증정 ▲쌀 개발음식 전시 ▲쌀 아이스크림, 쌀 빵 등 쌀 개발식품 시식 코너 등을 운영하였다 .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충남 출향인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고향 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자매결연 단체와 아파트 부녀회에서 다수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고품질 충남쌀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쌀 생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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