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이달부터 4개월간 5561세대를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화재 초기 소방력 대응이 어려운 소방관서 3㎞밖 원거리 지역 7개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 및 자체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빈 예방홍보담당은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력을 발휘한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가정에서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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