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최신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축
건양대병원, 최신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축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11.02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 편의 및 종이문서 보관 관리 등 업무 효율도 증대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의료진이 환자에게 전자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모습.

이에따라 종이문서에 수기로 보호자 및 환자의 서명을 받은 후 이를 다시 스캔하고 전자 문서화하는 불필요한 절차가 없어지고 종이문서 보관 및 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게 됐다.

전자동의서는 PC나 모바일 기기로 동의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이 가능하며 사진촬영과 녹음, 개인정보 보호처리 등 종이서식으로 불가능한 기능도 추가됐다.

최원준 병원장은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서식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전자동의서 사용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 증대뿐 아니라 안전한 의무기록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