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서중서 '아침밥 먹기' 강조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서중서 '아침밥 먹기' 강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0.1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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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밥, 음료수 나눔 행사 열어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17일 오전 대전서중학교(교장 박상필)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 및 건강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첫번째줄 왼쪽 세번째부터 황호룡 교감, 도정자 회장, 박상필 교장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이번 행사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남부권역본부(본부장 최원일)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난 11일 월평중학교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날 대전소비자네트워크는 봉사자들과 함께 대전서중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 및 전시했으며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각김밥과 음료수도 전달했다.

도 회장은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28.3%로 2015년(27.9%) 대비 0.4% 증가했으며, 아침 결식은 주의집중력 저하, 인지력 및 학습 수행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청소년 아침결식율 감소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필 교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대를 부탁했다.

한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 주권 확립을 위한 바른 정보 제공과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비영리 소비자 단체로서 소비자의 기본권익보호를 목적으로 개원했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남부권역본부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구 관내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지원,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등 2017년 총 2억6천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매년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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