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청사지구대·유성서 상대파출소 신설 확정
둔산서 청사지구대·유성서 상대파출소 신설 확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0.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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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출동 및 주민접촉 확대 체감치안 강화 예상

대전 둔산서 청사지구대와 유성서 상대파출소 신설이 확정됐다.

대전 경찰청은 文 정부의 치안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경찰관 증원과 지구대·파출소 신설 등에 관한 세부적인 치안자료를 수집·분석한 결과 112신고 등 치안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 신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경찰청에 정식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경찰청에서 지구대·파출소 신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전국의 34개소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 총 13개소가 2018년에 신설 대상으로 승인 됐고, 대전청은 지구대와 파출소 각 1개소가 포함됐다.

▲청사지구대(위치 : 현 둔산1치안센터), 관할인구 : 59,941명, 관할동 : 둔산2동일부, 둔산3동, 만년동

▲상대파출소(위치 : 협의중), 관할인구 : 40,769명, 관할동 : 원신흥동, 상대동, 복용동, 학하동, 계산동

대전 경찰 관계자는“치안수요가 집중되어 있던 지구대를 분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에 대한 치안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 상반기 개소시까지 남은 기간동안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지역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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