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지역 노인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이 개관 20주년 및 제 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함께해 孝 실천해 孝’ 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 12시 30분부터 서구노인복지관 20년사 동영상 시청, 젤라합창단과 오카리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사 등으로 1부가 진행되며,

2부는 텔런트 사미자의 토크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29일 오전에는 3층 강당에서 아낌없이주는나무(대표:최현숙)의 신명나는 공연과 노란풍차유치원 원아들의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선공원 풋살장에서 ‘추억의 가을운동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아릇한 옛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거리를 준비했다.

기념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최치상 서구의회의장, 박정현 대전광역시의원, 박세용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등 초청내빈과 각 사회복지시설 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서구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