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지난 18일 공주보 상시개방 현장 및 공주시와 세종시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장기1양수장을 방문해 공주보 수질관리 실태와 녹조 발생 현황을 청취하고, 공주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 관련 문제점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주보 상시개방에 대한 현황보고와 함께 추가개방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그에 따른 농업시설물 이전설치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혜지역 농민들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민원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관을 영접한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장은 “공주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되면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수위확보 및 시설물 보강 등을 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절한 조취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