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1일 구인구직만남의 날 52명 뽑는다
대덕구, 21일 구인구직만남의 날 52명 뽑는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9.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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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식품을 비롯한 업체 7곳에서 직원 채용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이달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3분기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금호식품을 비롯한 업체 7곳에서 52명의 직원을 뽑는다.

대덕구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모습

물류관리, 고객상담원, 생산직, 경비원 등을 뽑는 참여업체 외에도 중장년구직자를 위한 대체인력뱅크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유관기관의 일자리사업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구는 올해부터 구직자가 취업역량을 강화해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앞서 취업전략과 모의면접 등 취업특강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19일 열린다.

베트남출신 결혼이민자 도 씨(34세)는 “어떻게 취직해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지난 2분기 취업특강에 참여해 서류작성, 면접기술, 업체현실 등을 알게 됐고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대화동 제조업체에 취직했다”며 “자신이 대덕구 일자리지원사업의 최대 수혜자”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일자리지원사업을 펼치겠다”며 “지속적인 일자리행사를 통해 매칭 비율이 높아져 많은 구인업체가 신청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업체정보는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특강과 현장면접참여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대덕구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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