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 내 청년층 소상공인 창업자를 위한 공간 조성과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건립 리모델링 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행정자치부 4-save 청년일자리 공감정책 추진에 따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소규모 청년창업자를 위한 SOHO 사무실 5개소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와 지하주차창 방수, 도색 및 화장실보수와 출입구 개설 등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 조성 운영 중인 1층 이벤트 공연장, 2층 커피점토공방 카페, 3층 대전 소상공인 연합회와 연계 협력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청년 감각에 맞춘 심미적인 내부인테리어 설계와 시설 설치로 청년창업자의 안정적 사업안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공간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