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송촌동 선비마을 3단지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9일과 10월 20일 재활용품 교환․판매 알뜰장터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매품목은 의류, 신발, 소형가전, 악세사리, 책 등 재사용가능한 물건으로 주민들이 각자 가정에서 가지고 나와 미리 배정된 자리에 좌판을 펴고 손님을 맞이하였다.
돼지 저금통과 장난감을 가지고 나온 한 어린이는 “ 나에게 필요치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참 좋다”며 “앞으로 물건을 살 때는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하여 알뜰장터의 취지가 참여자들에게 그대로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거 기부된 판매 수익금은 학풍(학교를 풍요롭게)사업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며, 선비마을 3단지 부녀회(회장 이순호)에서는 수익금 중 50,000원을 학풍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법2동 그린타운아파트 -재활용품 알뜰시장 개최
대덕구 법2동에서는 22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그린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마당에서 재활용품 알뜰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품 알뜰시장은 가정의 장롱에서 쉬고 있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장남감, 동화책등을 모아 그린타운아파트 통장협의회(회장 도춘지)에서 재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 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통장협의회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미리 막고 자원 절약과 재사용 문화정착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한 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