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軍평화축제(M-PEACE Festival)의 사전 행사격인 2007 계룡軍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충남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5일 개막되는 이번 축제는 육・해・공군은 물론 미8군 등 약 900여명의 군악・의장대, 국방부 등의 웅장하고 멋스러운 공연과 김태우, 연정훈, 서지석 등 연예인 병사들도 참여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킬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육・해・공군 군악대의 작품성 높은 마칭밴드 ▲미8군 군악대 추억의 팝스 페스티벌 ▲육・해・공군 의장대 공연 ▲현행군복과 창작군복의 밀리터리 패션쇼 ▲태권도, 고공강하, 헌병 모터싸이카 시범 ▲연예인 병사의 팬 사인회, 노래공연 ▲퓨전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그룹사운드 커먼 그라운드 공연 등도 이어져 軍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하는 軍장비 Paper Art, 역사속 장군문화 체험 등 추억에 남을 소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세부일정을 보면 ▲첫 날인 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행사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 진행되고 식후공연으로 국방부 취타대, 육군 의장대, 미8군 군악대 팝스 페스티벌,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과 개막축하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오후 1시 40분부터 헌병 모터사이카의 시범을 시작으로 육군태권도 시범, 연예병사 B-boy공연,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 육군 의장대 공연과 연예병사 김태우 초청공연 등이 있으며, 야간공연으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과 연예병사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7일 오후 야간공연 후 하이라이트 영상물 상영 등 폐막 행사후 폐막식 축하 불꽃놀이로 행사를 마감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축제는 육군에서 주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10. 2~10. 7)의 각종 전시, 병영체험, 청소년 대회 등 24여 가지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접목・연계되어 한 곳에서 軍문화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軍문화공연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전 행사로 치러지는 첫 행사인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충남에서 세계적인 軍문화엑스포를 유치・개최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지사는 “우리나라 국방의 심장부인 계룡대에서 ‘군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화합과 평화의 기원’을 주제로 2007 Pre-계룡軍문화축제가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군 전통의 멋과 미를 찾아내어 지역축제의 대표브랜드로 키워나가 앞으로 세계군평화축제를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버금가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