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문화 예술도시 변신중
동구 문화 예술도시 변신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0.04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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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세천도시자연공원 책과 음악 그리고 가족사랑의 향연속으로!
▲ 이장우청장 교육환경개선사업설명회

동구가 낙후된 원도심의 모습에서 교육.문화.예술의 도시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장우청장 취임 이후 교육.문화 도시 구현이란 자신의 선거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가 하루하루가 눈에 띄게 교육.문화 예술 부분이 확 달라지고 있다.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부터 오후 6시30분까지‘2007책사랑․음악 대축제’와‘동구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를 세천도시자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장우 동구청장은“가족걷기 대회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자연과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청호취수탑주변레저타운조성

구자서 문화공보과장도 6일 세천도시자연공원에서 “산길을 걸으며 책도 보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온 가족이 몸을 맡기고 가을의 향연 속으로 푹 빠져보세요”라며 참여를 적극홍보하고 있다.

오는 6일 2007책사랑․음악 대축제’와‘동구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는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대청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고 가족사랑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동구사랑 책 문화 축제’와‘대청사랑 뮤직페스티벌’그리고 ‘동구사랑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등 3개의 테마로 오후1시30분 어린이현대무용과 난타공연이 시작되면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가족걷기대회 △테마별 체험행사 △국악과 클래식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동구사랑 책문화 축제’는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 △토끼를 잡으러 간 용왕님(인형극) △거북이가 기가 막혀(동극) 등이 펼쳐진다.

또‘대청사랑 뮤직페스티벌’은 △비보이댄스 와 현대무용 등 청소년 어울마당△오카리나연주 △클래식교향악 공연 △전자 퓨전 국악공연 등이 열려 자연과 함께 가을의 선율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가족 걷기대회’는 식장산 건강등산로 4km구간으로 손잡고 걷기, 뒤로 걷기, 노래부르며 걷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동, 영양, 금연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도서대출 회원카드를 즉석에서 발급해주고, 동구 대청동 자생단체는‘알뜰바자회’를 주관해 천냥먹거리장터를 운영,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동구청 직원들도 과거와 달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정에 임하는 등 구정 홍보에 휴일도 반납하는 열정이 돋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문화행사는 기존 관람형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단위는 물론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바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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