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구청 여직원회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 찾아 이웃사랑 실천
대전 동구청 여직원회(회장 지현목)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동구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9일 일과시간을 마친 구청 여직원 대표 5명은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해 생계조차 막막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5가구를 찾아 성금 10만원씩을 전달하며 말벗과 함께 방청소도 해주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자양동에 사는 문 모씨(61.여)는 “장애자인 손자를 데리고 혼자 싸는 늙은이를 찾아와 줘 정말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갖은 것은 없지만 밝은 세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 여직원회 지현목 회장(세무6급, 여)은 “평소 여직원회에서 항상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며“넉넉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쇠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