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추석대비 안전식품유통‘이상무’
동구, 추석대비 안전식품유통‘이상무’
  • 이상호 기자
  • 승인 2007.09.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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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12일간 특별단속 3개반 운영 추석맞이 성수식품 특별위생 지도점검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3인1조의 특별단속반 3개반과 소비자식품 감시원 과 합동으로 식품판매업소등 총 74곳을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품제조 △불량원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표시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제수 성수식품인 한과류, 김, 벌꿀 ,육류제품 등 40여 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나 , 3개 업소는 영양성분 미표시 등으로 행정처분에 들어갔다.

이에 함께 구는 다수가 이용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36곳에 대해 청결상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구는 명절연휴기간 9.22~9.26(5일간)까지 식중독 예방 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신속 처리하는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김제만 위생과장은 “이번 특별합동단속에서는 무허가 무신고 제품 생산행위, 유해식품 제조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며“우리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식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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