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20일부터 2일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서구청 20일부터 2일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 이상호 기자
  • 승인 2007.09.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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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로 차례상 차려 보세요”
▲ 가기산 서구청장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20일부터 이틀간 구청 1층 현관로비에서 자매결연 시·군과 합동으로 값싸고 질 좋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함양군과 강릉시가 기성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기성농협의 기성배를 비롯해 햇밤과 쌀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경남 함양군 안의영농조합의 사과와 명가원영농조합의 복분자술, 솔송주 이외에도 매실엑기스, 매실장아치, 죽염된장, 하고초꿀 등 지리산 자락의 웰빙형 특산품이 판매된다.

강릉시에서는 오징어를 비롯해 황태포, 황태채, 황태선물세트 등을 준비해 시중가보다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자매결연 자치단체간의 우호·협력 확대차원에서 생산자에겐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값싸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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