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산의료원장 공모결과 6명의 후보자가 지원하여 9월 14일 각계의 추천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서산의료원장 후보자로 추천한 김춘일 現 원장을 再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의료원장에 現 김춘일 원장을 再 임용한 것은 현재 추진중인 도립치매병원 건립・본관동 리모델링 사업, 주차장부지 확보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충남 서부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지방의료원은 의료원장의 책임경영을 지향하는 만큼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의료원 스스로 쉼 없는 경영혁신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서산지역은 현대화된 종합병원의 개원으로 상호 경쟁과 보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와 보다 적극적인 공공의료의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거점병원으로 발전할 것을 의료원장에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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