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사회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부정한 요구 신고 등 내용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14일부터 2주간 공직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에서는 본청 전 부서, 보건소, 장수마을, 주민센터에 대하여 이번 중점 감찰사항을 공무원 행동강령의 실천여부에 역점을 두고 △직무관련자 또는 직무관련 공무원으로부터의 금품․향응 수수여부 △민생분야 법규위반 단속 소홀행위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음주 등 기강해이 사례 △추석연휴 당직근무 및 주요시설 보안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등 생활민원 처리대책 △응급의료 지원대책 △재난대비 상황실 비상근무 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업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비위행위나 직무유기 등에 대하여 지위와 상관없이 감독책임자까지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서 중구에서는 부패행위 신고센터(☎606-6161)를 금년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기획감사실 내에 별도 운영하기로 하면서 투명한 사회조성을 위해 공직자의 부정한 요구 및 공직자에게 부정한 요구에 대한 신고를 받아 비위행위에 대하여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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