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전시에서는 축하전보나 초청장 연하장 등을 발송할 때 대전관광엽서와 대전우표가 사용된다.

 대전시는 관내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홍보를 위해 제작한 ‘대전관광엽서’와 대전을 상징하는 케릭터, 브랜드슬로건, 시화, 시목 등을 소재로한 대전우표를 제작해 각종 초청장, 연하장, 축하ㆍ격려용 전보 등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력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기관마케팅 행정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대전시는 각종 기관․단체 발송물에 대전관광엽서, 대전우표를 활용함으로써 시정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그동안 전화전보서비스에 소요되던 통신요금도 상당액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글의 독창적 창조정신 계승과 과학과 창조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한글문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한 한글문자카드를 새롭게 제작,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일반시민에 무료로 나눠주고 대전관광엽서와 함께 축하전보용으로 활용해 한글사랑 운동과 대전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