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349곳 업소 현장 점검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대전 동구(청장 한현택)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생활양식 등의 변화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식품유통업무 담당직원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관내 349곳 업소를 찾아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유무와 식품위생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품취급 기구류 청결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집중 파악에 나선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점검과 병행해 한눈에 식품안전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위생관리 안내 전단지를 배부함과 동시에 장마철 높은 습도로 전기, 가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즉석식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즉석제조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등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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